“오픈마켓 매출이 커 보여서 그쪽에만 힘을 주고 있었는데, 수수료랑 반품 빼고 보니 매장 단골 쪽이 훨씬 남았습니다. 표를 보고 나서야 재고를 어디로 옮길지 정해졌어요. 자료 정리하는 첫 주가 번거롭긴 했습니다.”
고객 이야기
표와 과제 목록이 현장에 남긴 말
별점 위젯 대신, 어떤 자문을 받았고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가깝게 적었습니다.
“세트 할인을 자주 했는데 원가를 따져 보니 주력 케이크 마진이 먼저 깎이고 있었습니다. 상품군마다 지켜야 할 마진을 적어 두니, 직원에게도 ‘이 아래로는 할인 불가’라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매와 소매를 같은 장부에 섞어 보니 ‘바쁜데 안 남는’ 달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채널별로 실질 마진을 나란히 두니, 어느 거래처에 시간을 줄일지 회의가 짧아졌습니다.”
“진단 이후에도 혼자 실행하려니 미뤄지더라고요. 매달 과제 두 개만 정해 주시니 부담이 줄었고, 가격 안내 문구를 바꾼 달에는 반품 문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매장·온라인 비중을 다시 나눈 사례
한성우 대표의 가구점은 매장 방문 매출과 지역 온라인 주문이 섞여 있었습니다. 총매출은 전년과 비슷했는데, 배달·설치 인력 비용이 offline 마진을 잠식하고 있었습니다. 진단에서는 최근 12개월을 채널과 상품군으로 다시 나누고, 설치가 필요한 대형 가구와 소품을 분리했습니다. 결과로 온라인은 소품·부속 중심으로 안내를 바꾸고, 대형 가구는 매장 상담 예약으로 유도하는 과제를 90일 안에 두 단계로 나눴습니다. 첫 달에 안내 문구만 바꿨는데도, 설치 일정 문의가 상담 가능한 요일로 모여 인건비 피크가 완화됐다고 합니다.
“큰 전략 발표를 원한 건 아니었습니다. 채널·상품·고객군 표와 90일 과제만 있어도 충분했는데, 그 형식으로 받아서 매장 벽에 붙여 두고 씁니다.”